깔라만시는 식품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바디워시도 있다니 놀라웠다.
고위드 깔라만시 바디워시
고위드 마크가 박혀 있는 박스에 포장되어 왔다. 전용 포장 박스 같은데 제품에 비해 큰 박스였다. 배송받은 제품을 개봉해 보겠다.
뽁뽁이로 제품을 잘 감싸서 배송 되었다. 제품 박스 손상은 없었다.
제품 박스 전면 사진이다. 바디워시임을 잘 알려주는 포장 박스다.
제품 박스 뒷면이다. 자연 유래 세정 성분과 풍성한 미세거품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보면 세정력과 거품을 잘 내기 위해서 보통 합성계면활성제를 많이 쓰고 있다. 합성계면활성제는 몸에 남아 있으면 피부 건조,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고위드 깔라만시 바디워시는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천연계면활성제를 썼다. 그리고 오렌지 껍질 오일, 황벽나무껍질 추출물, 깔라몬딘 오렌지 열매 추출물 등 천연 제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제품을 제품 박스에서 꺼내보았다. 제품 박스 전면과 동일하게 바디워시임을 알 수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제품 후면에도 제품 박스 뒷면과 동일하다. MADE IN KOREA와 함께 제조업자가 눈에 띈다. 요즘 화장품을 잘 만드는 곳이 한국콜마인데 그곳에서 제조한다니 더욱 믿음이 간다. 이제 사용해 보겠다.
색깔은 아주 옅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 향은 화학적인 향을 첨가하면 텁텁한 향이 나는데 천연 제품이라 그런지 과일의 상큼한 향이 난다.
거품을 내보았다. 화학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거품이 잘 나지 않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거품이 잘 만들어진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몸에 직접 발라보았다. 위 화면상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피부에 쉽게 스며들고 오일 바른 것처럼 얇은 막을 형성한다. 아래는 천연 계면활성제와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표이다. 제품 구매할 때 참고하길 바란다.
|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 |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 |
| 1. 라우릴글루코사이드(Lauryl Glucoside) 2. 코코글루코사이드(Coco Glucoside) 3. 데실글루코사이드(Decyl Glucoside) 4. 소듐코코일글루타메이트(Sodium Cocoyl Glutamate) 5. 소듐코코암포아세테이트(Sodium Coco Amphoacetate) 6.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Sodium Hylaluronate) |
1. 소듐라우릴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 2.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odium Laureth Sulfate, SLES) 3.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Ammonium Lauryl Sulfate, ALES) 4.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Ammonium Laureth Sulfate, ALES) |
[천연 계면활성제,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
마치며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은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의 제품이었다. 천연 제품의 세정력이나 거품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합성으로 선택을 했었다. 합성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만이었던 게 건조함이 있다는 것이다. 따로 보습을 하지 않으면 건조한 시기에는 굉장히 등이 따끔거렸다. 하지만 고위드 깔라만시 바디워시로 일주일 정도 실제 사용해보니 쓸 때마다 상큼한 향은 물론이고 생각보다 거품, 세정력도 우수했다. 특히, 따로 보습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합성 제품을 사용할 때만큼 따끔거림이 없었다. 이 제품은 아침에 바쁜 직장인, 학생뿐만 아니라 피부를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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