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셰프의 레시피를 쉽게 따라해서 만드는 요리라고합니다.
GS수퍼마켓에 있다고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전주후곡점에 갔더니
심플리쿡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주서신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매장입구 바로 앞에 심플리쿡이 위치해있습니다.
다양한 제품이 있었는데요.
저는 맥주 안주로 먹기위해 바싹 불고기 누들떡볶이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12,500원으로 싼가격은 아닌데요.
이 두께를 보고나서 가격을 이해했습니다.
보통 간편조리 떡볶이들은 4,500원정도하는데요.
들어 있는게 정말 별게 없습니다.
며칠전 먹었던 국물떡볶이는 소스랑 떡만있는데 4,700원이나 지불했거든요.
2인분이고 20분 조리하면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요리가 완성되면 이런 모습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비슷한지 요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제품 바닥을 보고
[뒷면에 레시피가 들어 있어요!] 라는 문구를
조심스럽게 뜯습니다.
뜯은 종이 뒷면을 보면 이렇게 레시피가 나와있는데요.
저는 아무렇게나 뜯어서 레시피가 찢어졌습니다.
조심스럽게 개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재료는 떡볶이 떡, 식용류, 소스, 라면사리, 김말이, 만두, 불고기, 양배추, 대파, 어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대로 해먹는 떡볶이 재료여서 정말 맛의 기대가 컸습니다.
양배추, 대파를 깨끗히 물에 씻습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다음으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미리 조리된 불고기, 김말이, 만두를 2~3분간 데워줍니다.
다 데워진 불고기, 김말이, 만두는 잠시 다른 접시에 담아줍니다.
그 후라이팬에 떡볶이 소스, 물을 800ml(종이컵 5컵)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떡볶이를 넣고 떡이 늘러 붙지 않게 잘 저어주면서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저는 레시피를 잘못 이해해서 불고기, 김말이, 만두를 빼지 않고
물을 넣고 조리하는 바람에 이렇게 건져놓고 요리를 했습니다.
만두랑 김말이가 퍼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이제 양배추, 어묵, 라면사리를 넣고 라면이
익을때까지 물을 졸여줍니다.
물이 너무 없으면 조금씩 넣어주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아까 건져냈던 불고기, 만두, 김말이를 다시 넣고
살짝 뎁혀줍니다.
요리가 끝났는데 이게 남았습니다.
뜯어서 맛을 보니 오일이더라구요.
팬에 두르는 오일까지 주는 완벽함에 깜짝놀랐습니다.
색깔은 데리야끼 소스색이 나지만 맛은 전혀 다릅니다.
달달한 불고기 소스맛과 떡볶이의 고추장맛이 오묘하게 잘 어울려져
굉장히 맛있습니다.
또한, 떡이 햅쌀쓴것마냥 탱탱해서 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고명을 따로 추가할 필요 없이
재료 그대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부분도
큰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집 근처에 떡볶이 매장에서 맥주 안주삼아 배달 주문을 가끔 하는데요.
가격은 17,000원입니다.
물론 양이 프렌차이즈 떡볶이가 조금더 많긴 하지만
가격, 양, 맛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했을때
심플리쿡의 승리입니다.
특히, 프렌차이즈 떡볶이는 먹고 나면 다음날 속이 좋지 않는데요.
심플리쿡은 그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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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심플리쿡이 간편식 요리제품의 방향을 바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인 가정이 늘면서 혼밥족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그만큼 간편식을 찾는 인구가 많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간편식은 고명을 더 얹어야 푸짐하게 먹는다라는 인식이 컸습니다. 하지만 심플리쿡 요리라면 고명을 더 얹을 필요없이 제대로 먹는 느낌을 줍니다.
이 제품은 간단하면서도 제대로 먹으려는 바쁜 현대인들 모두에게 추천되는 제품입니다.
제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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