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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G 어그 코케트 양털 슬리퍼 리뷰

 

UGG® 어그


어그(UGG)는 미국 회사인 데커스 Outdoor Corp. 이 소유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이다. 캘리포니아주 골리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어그(UGG)는 원래 호주 서퍼인 셰인 스테드먼이 발명했다. 그는 차가운 호주 바다를 서핑한 후 자신의 발을 따뜻하게 하려고 부츠를 디자인했다. 1971년, 호주에서 UGH-BOOTS 상표 등록하고 1982년에는 UGH 상표 등록했다.

 

또 다른 호주 서퍼인 브라이언 스미스는 1978년에 미국으로 양피 부츠를 가져가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신발 회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1987년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로고를 등록 허가 받았다. 1995년, 미국의 신발 회사인 데커스 Outdoor Corp. 이 스미스의 회사를 인수하였고 1996년에는 셰인 스테드먼에게 호주 UGH 상표에 대한 권리를 인수받고 매년 어그 부츠 3켤레씩 주기로 하였다.

 

 

어그(UGG) 코케트


UGG 어그 코케트 모습

 

항상 추워지면 생각나는 신발이 있다. 그것은 어그 부츠이다. 어그는 가을, 겨울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이템이다. 인기가 많은 어그는 무조건 사이즈가 있을 때 구매해야 한다. 원하는 사이즈가 금방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겨울이 오기 전 미리 어그 코케트를 구매했다. 신세계몰에서 구매를 했고 사이즈는 역시나 금방 빠졌다. 올해는 미리 구매를 해서 다행이다.

 

UGG 제품 중 어그 코케트를 구매한 이유는 데일리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어그 슬리퍼는 가을부터 양말에 신고 다니면 편하다. 마치 여름에 크록스 신발을 신는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공식이다. 여름에는 크록스, 겨울에는 어그.

 

어그 코케트는 발바닥까지 퍼가 있어서 굉장히 따뜻하다. 발 전체를 감싸주기 때문에 아늑한 느낌이 든다. 천연 양털이라서 털빠짐도 없고 폭신폭신하면서 부드럽다. 왜 가을, 겨울에 어그 대란이 나는지 알겠다. 그래서 앞서 말한 것처럼 제품 사이즈가 있다면 미리 여름에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다.

 

색상

내가 구매한 어그 슬리퍼는 발등에 어그 로고가 새겨진 체스트넛 색상의 실외용 슬리퍼이다. 신발을 신다 보면 더러워질 것을 생각해서 블랙이나 그레이를 생각했지만 체스트넛 어그 감성을 절대 못 이기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체스트넛 색상으로 구매했다. 어그(UGG)하면 체스트넛 색상이 대표적인데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무난한 데일리 아이템을 찾는다면 어그(UGG)의 대표 색상인 체스트넛을 추천한다.

 

사이즈

UGG 어그 코케트 사이즈

 

내 발 사이즈는 정 사이즈로 245이고 발볼도 보통이다. 추워지는 시기에 신는 신발이기에 양말과 같이 신는다면 250을 해야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그는 신발 전문 패션 브랜드로 내가 생각하는 모든 걸 감안하여 제작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240 사이즈인 7 사이즈로 구매했다. 나의 선택은 정확했다. 8 사이즈로 했다면 너무 컸을 것이다. 아래 사진처럼 7 사이즈인데도 여유가 있다.

 

 

UGG 어그 코케트 사이즈 (실제 착용 모습)

 

뮬 스타일은 걷다 보면 바깥으로 밀려나가기 때문에 정 사이즈보다 약간 여유 있게 신는 게 좋다. 특히, 어그는 신다 보면 숨이 죽어서 구매 초기보다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중간에 걸치는 발 사이즈 소유자라면 큰 쪽보다는 작은 쪽을 선택하길 바란다.

 

가격

나는 지난달(21년 08월)에 신세계몰에서 178,000원에 구매했다.

 

 

마치며


어그 코케트는 청바지, 스커트, 조거 팬츠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좋은 어그 코케트 양털 슬리퍼를 왜 작년에 고민하다가 사이즈가 없어서 못 샀는지 후회가 된다. 다시한번 사이즈 있을 때 미리 구매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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