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농심 장칼국수이다.
농심 장칼국수
농심 전용 박스에 배송되었다. 오픈해 보겠다.
개인적으로 면 중에서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포장에 있는 모습이 참 맛있게 생겼다.
장칼국수는 1봉지에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위 사진은 영양 정보이다.
전문점이라는 명칭을 써서 그런지 정말 맛이 기대된다.
위 사진은 조리법이다. 다른 고명을 넣지 않고 위 조리법에 충실하게 요리할 예정이다. 얼큰한 숙성장을 넣지 않으면 해물칼국수가 된다고 한다. 장칼국수와 해물칼국수를 만들어 보겠다.
장칼국수 재료는 얼큰한 숙성장 1ea, 부추 듬뿍 건더기 1ea, 시원한 해물맛 스프 1ea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물 500ml를 넣고 끓인다.
끓는 물에 라면, 스프, 건더기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준다.
다 끓은 라면에 얼큰한 숙성장을 넣어주면 이렇게 쉽게 완성이 된다.
맛을 보기 전 '과연 칼국수 맛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넓적한 면발부터 쫄깃한 칼국수 면을 잘 표현하였다. 그리고 얼큰한 숙성장을 넣기 전, 숙성장 냄새를 맡아 보았다. 냄새는 신라면 스프 냄새였다. 그래서 맵기만 할 거라는 선입관이 들었다. 하지만 맛을 보니 신라면 맛은 전혀 나지 않고 국물이 조금 진한 맛을 낸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대보다 너무 맛있었다.
이번에는 얼큰한 숙성장을 넣지 않고 해물칼국수를 만들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해물칼국수를 더 좋아하기에 장칼국수보다 더 기대가 되었다.
해물칼국수는 면발 표현이 정말 잘 되었다. 이 면의 찰짐 때문에 칼국수를 먹는 생각이 든다. 텁텁하지 않고 진한 장칼국수 국물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맛을 내는 해물칼국수 국물이 더 좋았다.
마치며
농심 장칼국수를 먹으면서 아쉬운 점이 들었다. 고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사실 어느 라면을 먹든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그래서 장칼국수를 조리할 때 바지락, 호박, 고추를 소량씩만 추가해서 요리한다면 집에서 먹는 훌륭한 칼국수가 될 것이다. 이 제품은 기존 라면이 질려 다른 맛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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