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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리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 이유는 가스 사용료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탄소 발열 필름의 필요성


가스비 고지서

 

매달 6~7천 원 나오던 고지서가 갑자기 2배 폭등했다. 설거지를 하면서 온수를 사용하다 보니 금액이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난방을 한다면?

굉장히 걱정스러운 가스비가 될 것이 분명하다. 보일러를 사용하자니 가스비가 걱정이고, 전기히터를 사용하자니 화재 위험성이 걱정이고, 온풍기를 사용하자니 소음이 걱정이다. 이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순 없을까?

 

답은 카본(탄소) 발열 필름에 있었다.

 

 

아이원필름 초박형 발열시스템 

 

이 필름 제조 특허를 가지고 있는 회사는 (주)아이원필름이다. 회사를 다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회사 제품의 퀄리티가 달라진다는 것을!

 

아이원필름은 SKYSUN이라는 발열시스템을 독자 개발하여 전문적으로 난방 사업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주)아이원필름


아이원필름은 2002년에 설립된 회사이다. SKC 필름 대리점 사업을 시작으로 폴리 우레탄 필름(TPU)을 비롯한 각종 플라스틱 필름의 제품 개발 및 각종 가공 필름에 대한 제품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플라스틱 필름, 평면 발열체, 특수 케미컬 3개의 사업영역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SKYSUN


SKYSUN 발열시스템은 미세 카본사와 펄프를 고르게 배합하여 종이 형태로 만든 뒤, 다시 양면에 특수 카본 분말을 코팅한 도전성 탄소 종이에 전극을 형성하여 전기를 통하면 저항에 의하여 열이 발생하는 초박형 발열시스템으로 카본사에 의한 강한 연결성으로 인하여 기존의 카본 분말을 바인더 수지로 연결한 발열시스템에 비하여 안전성과 전기적 특성이 매우 우수하다.

 

 

데스크히터 에스워머 S01-01


이제부터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1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는 2014년에 좁은 공간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인 온열기 제품을 개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품 개발을 했다고 한다.

 

일본의 전통 난방방식 코타츠

일본의 전통 난방방식인 코타츠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이 탄생하였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박스

 

제품 박스의 모습이다. 박스 전면에 데스크 히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책상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 또한, 사진과 같이 제품을 설치하여 사용 중이다.

 

 

데스크 히터 S01-01 박스 오픈

 

제품 박스를 오픈해보니 신기하게도 제품과 완충 역할을 하는 기다란 박스가 들어있다. 제품의 다른 구성품이 들어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데스크 히터 S01-01 제품 구성품

오픈해보니 예상대로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구성품은 본체, 사용 설명서 1부, 데스크 설치용 나사 8ea, 데스크 설치용 고정 클립 2ea, 스탠드용 다리 2ea, 2M 전원 콘센트 1ea이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전면

 

전면부 모습이다. 굉장히 새까맣게 생겨서 흡사 먹(墨) 같기도 하다. 이게 바로 핵심 소재인 카본(탄소) 발열 필름이다. 독자적인 기술 탄소발열체로 산소를 태우지 않으면서 발열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음도 적고 피부 건조함도 적고 화상 위험도 적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그리고 10년간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전면 그릴이 열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발열 면을 보호한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카본(탄소) 발열 필름

 

가까이 본 카본(탄소) 발열 필름의 모습이다. 다른 난방기기와는 다르게 아무리 봐도 열선이 보이지 않는다. 전자파가 적게 나오는 원적외선 방법으로 발열을 하기 때문에 열선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과열 위험이 적어 책상 아래에 붙이거나 발바닥 밑에 제품을 두고 피부와 가까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파가 적으니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버튼

 

위 사진은 온도 조절과 타이머 조절 버튼이다. 에스워머가 유명하다 보니 유사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는데 에스워머는 유사 제품들과 다르게 3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H는 140도, M은 120도, L은 90도이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우측

 

제품 우측면을 보면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부분과 전기 공급하는 ON/OFF 버튼이 있다.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우측 아래 버튼을 먼저 ON해야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온도 조절 버튼이자 Power 버튼을 ON 하면 기본값으로 M 모드, 타이머 ON 모드가 켜진다. Power 버튼을 누를 때마다 비프음을 내면서 모드가 바뀐다. 비프음이 시끄럽다면 타이머 버튼을 꾹 눌러주면 된다. Power 버튼을 꾹 누르면 제품이 OFF 된다.

 

타이머는 ON 상태는 4시간 / OFF 상태는 12시간 제품이 작동한다. 만약, 타이머 OFF 상태로 제품을 모르고 끄지 않았을 때는 자동으로 12시간 뒤에 제품이 OFF 되니 안전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후면

 

위 사진은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후면 모습이다. 모니터 모습과 유사하다.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상하좌우 4면에 구멍이 뚫려있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윗면

 

제품 위쪽도 열기를 빼기 위한 구멍이 크게 있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내부 모습

 

제품 내부를 위쪽 구멍으로 본 모습니다. 카본 필름과의 안전을 위해 보호 그릴이 간격을 유지하며 떨어져 있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인증

 

이 제품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안전 인증뿐만 아니라 유럽 안전 인증, 일본 전기 안전 인증, 원적외선 시험성적서, 특허증 등을 인증받았다. 또한, 누진세 시행으로 전기세 폭탄이 걱정이 되는데 강(H) 모드 시 210W, 중(M) 모드 시 180W, 약(L) 모드 시 135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전기세 걱정은 덜하다. 정격 표준 전력은 350W이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아래 부분

 

제품을 스탠드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위 사진과 같이 제품 아랫부분 홈에 스탠드 다리를 끼워줘야 한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스탠드

 

스탠드 다리를 자세히 보면 고리 모양으로 되어 있다. 홈에 다리를 맞추고 우측으로 잡아당기면 고정이 된다. 우측으로 잡아 당겨지지 않는다면 스탠드를 반대로 설치한 것이니 힘으로 하지 말고 스탠드를 반대로 돌려서 하면 된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스태드 설치 모습

 

스탠드 설치 완료 모습이다. 스탠드 설치 완료 시 제품 후면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어야 정상적으로 설치를 한 것이다. 사진과 같이 이 제품의 두께는 25mm로 굉장히 얇다. 작년까지는 30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었다. 얇아진 만큼 데스크 아래에 달거나 보관하라 때 더 용이해졌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데스크에 설치해 보겠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데스크 설치(나사 길이 확인)

 

먼저 내 데스크에 나사를 박는다면 삐져나오는 부분이 있는지 상태를 체크해보았다. 나사가 길지 않아 다행히 가능했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데스크 설치(클립 결합부)

그다음, 제품 양쪽에 튀어나온 부분에 데스크 부착용 클립을 끼워준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데스크 설치(클립 결합 완료)

 

클립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쉽게 빠지지 않는다.

 

 

 

여기서 설치 팁을 드리자면 이 클립들을 한 방향으로 쏠린 상태(위 or 아래)로 책상에 설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클립이 데스크에 수평하게 설치가 된다. 양면테이프가 한번 붙으면 떨어지기 어려우니 반드시 한 방향으로 몰아 놓고 설치하길 바란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데스크 설치(수평 맞추기)

 

나는 이렇게 마스크팩 박스를 이용하여 책상 끝과 에스워머의 간격을 맞춰 수평을 맞췄다. 그 후 접착제 보호필름을 제거한 클립까지 한 방향으로 쏠리게 한 후 설치를 했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두 가지 일을 한 번에 혼자 하기가 어려우니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잘못하면 클립의 접착 부분이 원치 않는 부분에 붙어버리기 때문이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데스크 설치(완료)

 

나사 8개까지 설치 완료한 모습이다. 클립 접착력도 좋고 제품 무게도 1.5kg로 가볍기 때문에 나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떨어질 위험성이 적지만, 혹시 모르니 안전하게 나사 8개 모두 사용하였다.

 

 

 

 

설치를 다 했으니 나사가 책상을 뚫고 나오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았다. 보는 바와 같이 아주 잘 설치되었다.

 

 

데스크 히터 에스워머 S01-01 안전성 테스트

 

제품을 몸에 가까이 사용해야 하므로 얼마나 안전할지 테스트해보았다. 약(L), 중(M) 모드는 보호 그릴에 손을 대보아도 뜨겁지 않았다. 따뜻하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강(H) 모드는 엄청 뜨겁지 않지만 장시간 틀어놨을 시 살짝 뜨거움이 있었다. 그렇다고 보호 그릴에 손을 댈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 뜨거움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정확히 설명을 할 수는 없지만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나는 약(L)의 열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중(M). 강(H) 모드로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전기제품은 장시간 사용 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냄새가 전혀 없었다. 굉장히 장점인 부분이다. 또한, 발열 제품으로 책상에 붙어있기 때문에 화재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래서 2시간 연속적으로 강(H) 모드로 테스트해보았는데 책상 위까지 따뜻해져서 화재의 위험성보다는 그 따뜻함에 만족했다.

 

 

마치며


겨울 난방 제품에는 여러 제품이 있다. 그중에서 자신의 환경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온풍기는 아무리 무소음이라고 해도 팬을 사용하기 때문에 집중해야 하는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 전기히터 제품은 기술력이 있는 제품이면서 소비전력이 높지 않은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소비전력이 높으면 따뜻함을 가지겠지만 누진세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환경에 맞게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구매하자. 이 제품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야 하는 학생, 직장인,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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